남원시 드림스타트 센터(센터장 최성연)는 지난 11일 아동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행동 발달의 도움은 물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와 좋은 추억 만들기를 위해 임실치즈스쿨에서 아동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날 체험 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치즈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피자만들기, 썰매타기, 산양먹이주기, 경운기타기 체험 등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에는 아동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악의 고장인 우리 남원지역의 “소릿길 여행” 국악체험을 통해 국악의 성지에서 장구 만들기, 광한루원에서 판소리 체험 등을 갖기도 했다.
이러한 드림스타트 사업은 2010년 신규사업지역으로 남원시가 선정되어 국비 3억원의 사업비로 신체/건강(간호분야), 인지/언어(보육/교육), 정서/행동(복지) 등 3개 분야에 대하여 아동/부모에게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7개동 지역 저소득 가정(수급자 및 차상위)을 대상으로 2010년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고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의 정서발달과 더불어 부모와 아동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남원=이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