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I H5N8형이 계열사 닭 직영 농장 및 오리 위탁농가에서 추가 발생됨에 따라 전북도는 13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유관기관 및 가금 계열회사와 차단 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송하진 지사는 AI 발생상황을 보고 받고 AI 추가 발생에 대비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송 지사는 "AI 확산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계열회사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익산, 고창 발생농장과 신속한 예방적 살처분 실시로 AI 확산을 방지하고 또한, 계열사의 계열농가 방역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방역대내 조기 출하 및 입식자제 등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도는 AI의 확산 방지로 축산농가와 관련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도-유관기관-농가-계열사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금 사육농가의 철저한 출입 차량 및 출입자 등에 대한 통제와 AI 의심축 발생 시 즉시 신고(☏1588-4060)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