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본격적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간다.  

남원시는 문화도시 사업, 도시재생 사업, 아파트 공동체 사업 등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다양한 국비지원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명칭은 다양하지만 공동체를 만들고 주민역량 여부가 사업의 승패를 좌우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남원시는 주민 주도와 참여가 중요한 전환시점에서, 다양한 시민 활동들을 어떻게 활성화 시키고 지원할 것인가 고민하여, 이를 체계적이며 종합적으로 지원할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그 일환으로 <남원시 공동체 지원센터> 설립추진 위원회를 3월 9일 구성하였다. 앞으로 남원시 공동체 지원센터 설립추진 위원회를 통해 남원시에 필요한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센터설립 필요를 논의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주민의 관심사가 다양한 만큼 주민참여의 통로도 다양해 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행정으로 변화하기 위해 최근 다양한 사업들을 시도하고 있다. <남원시민 원탁회의>를 비롯하여,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사업>, <남원, 꿈꾸는 마을학교> 등이 그 예이며, 하반기에는 <시민 공동체 창안대회>를 시행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유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