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시정연구원과 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김제시 시정연구원은 시의 발전전략 및 새로운 정책 발굴 등에 관한 조사·연구와 자문을 위해 행정지원, 안전개발, 문화관광, 첨단농업 등 4개 분과에 33명의 각계 각층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는 벽골제 일원 관광지 마스터플랜 수립과 서부권 스포츠관광안전콤플렉스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안전개발?문화관광 분과 시정연구원의 자문과 지평선축제 연계 관광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김제시는 벽골제 주변 기본계획이 미수립 되어 그간 각종 사업들이 산발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체계적인 개발을 위하여 사업의 추진 경위, 부서별 의견에 대한 조율내용을 보고하고 타당성 분석, 관광 휴양 거점단지 확충을 위한 시정연구원들의 자문을 통해 일관되고 장기적인 개발방향을 모색했다. 

임성근 안전개발국장은 “정책자문회의를 통해 도출된 정책 제안을 용역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개발해 나갈 것이며, 시정연구원들의 애정과 관심으로 관광 활성화에 공동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국·소별로 과제를 발굴하여 시정연구원을 통한 정책 연구 및 자문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