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이 ‘꿈틀꿈틀, 동문동행’ 동문그림가게 프로젝트에 참여할 시민과 예술가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꿈틀꿈틀, 동문동행’은 동문거리 일대의 문화예술거리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동문예술을 형상화한 꿈틀꿈틀과 시민 및 예술가와 함께 동행 하는 동문동행이라는 2가지 주제로 총 8개의 세부사업이 진행된다.

이중 첫 번째로 진행되는 동문그림가게는 시민·예술가가 함께 전시를 하고 작품도 판매하는 프로젝트로, 4~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열리게 된다.

동문그림가게는 활동분야 및 장르제한 없이 만20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jjcf.or.kr)에서 간단한 작품창작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시민과 예술가에게는 전시공간, 판매홍보 등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동문그림가게는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과 지역 예술가를 새롭게 발굴하고,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동문문화예술거리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해 본다”며 “동문그림가게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다양한 작품을 접하고, 작품의 감상을 넘어 소장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의 063)287-2012.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