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면장 신형순)은 서명만으로 인감을 대신하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 제고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홍보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인감등록이나 변경 시 성덕면사무소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데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를 대체할 수 있고 전국 어디서나 본인이 서명하면 발급이 가능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인감 위조 등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성덕면은 인감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 활성화를 위해 담당별로 안내직원을 지정하고 공문 발송 시 제출서류 표기나 방문 민원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종 회의와 행사시 피부에 와 닿는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그 동안 습관적으로 인감을 발급받던 주민들은 인감과 비교해서 안전할 뿐만 아니라 ‘민원24’를 통해서도 발급받을 수 있는 이점도 있고 한시적이지만 수수료도 절감된다니 앞으로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받겠다고 말했다.

신형순 성덕면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제가 도입된 지는 오래되지만 공무원 조차도 업무적으로 연관이 없는 사람은 제대로 알지 못한다.”며 우선 사용해 본 적이 없는 직원들부터 발급 받아보도록 하고 그 편리함을 민원에게 권장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