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히 집행하려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권재민 부군수 주재로 각 실·과·소 주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월별 집행계획 및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집행실적 제고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이를 위해 군은 권재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지난 1월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긴급입찰제도, 선금 급 집행 등 신속집행 지침을 최대한 활용해 각종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방침이다. 

더욱이 권재민 부군수는 “파급효과가 큰 사업예산에 대한 조기 발주 및 설계 등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 등으로 신속한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은 2017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2484억원 중 행정자치부 목표인 55% 보다 6% 높은 61%(1514억원)를 상반기 신속집행 자체 목표로 정했으며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분야 위주로 집중 집행할 계획이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