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신규 화학차 배치로 소방력 강화
가-
가+
남원소방서(서장 이홍재)는 고성능 신규 소방화학차를 식정119안전센터에 배치하여 화재대응 역량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소방화학차는 유류, 가스 등 특수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폼 약제 등 특수소화약제와 분사장치를 탑재·장착한 차량으로 광치농공단지?노암농공단지·순창가남농공단지 등 공장 및 화학물질 취급소 등에서 화재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소방력이 한층 더 보강됐다.
특히, 국민안전처 소방자동차 색생 디자인 표준 도색 지침에 따라 악천후나 야간 운행 시 안전 확보가 용이하고 가시거리가 긴 황색으로 도색되어 눈길을 끈다.
남원소방서 관계자는 “신규 배치된 소방화학차량은 대량유류 취급 장소 등의 특수 화재나 대형화재 진압에 우수한 성능을 지닌 만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창119안전센터와 구림119지역대 두 곳에도 최신 기술이 적용된 소방펌프차량이 신규로 배치되어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남원=유영철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