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는 지난 14일부터 2일에 걸쳐 전 경찰관·행정관 183명을 대상,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선진 직장문화 정립하고자 밀도 높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정읍 성폭력상담소장 박종숙 강사를 초청하여 성폭력·성희롱의 개념과 예방 및 대처방식 등 특히 일상의 변화를 촉구하는 심도있는 강의로 직장 내에서 간과해선 안 될 사항, 요청사항 등을 주문했다.

고창경찰서장은 “경찰관이 먼저 성폭력·성희롱에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유도하고 모든 직원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