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대서마늘 명품화 단지를 조성된다.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은 사업역량 강화, 생산기반 구축, 고품질 마늘 생산, 6차 산업 마케팅 경쟁력 제고 사업으로 2년 간에 걸쳐 8억2천만원이 투입된다.
1차적으로 대서마늘 명품화 단지 조성을 하려고 고품질 마늘 재배를 위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교육 기간은 2월24일부터 3월6일까지 5일 간 35시간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마늘 재배에서 수확 후 품질 관리, 가공, 유통, 씨마늘 생산까지의 전반적인 재배기술 과정과 aT 센터 및 농협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마늘을 재배하는 전문재배농가의 사례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교육 인원은 40명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마늘통합작목반 내 농업인뿐만 아니라 마늘 재배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대서마늘 명품화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으로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새로운 소득작물을 정착하려고 많은 농업인이 참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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