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면장 최니호)은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중앙평가를 앞두고 최니호 백구면장, 백창민 김제시의원,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를 갖고 본격적인 공모사업 평가대비에 심혈을 기울이며 선정의지를 결집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그 준비 열기를 후끈하게 달구고 있다.
정해섭 추진위원장은 “오는 2월22일 실시되는 중앙평가 대비, 위원들 모두 사명감을 갖고 혼연일체가 되어 차별화 된 철저한 준비로 사업에 선정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참석자들과 함께 굳은 각오를 밝혔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과소화 마을 증가에 대응하여 농촌중심지인 읍면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 등 중심지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로 중심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읍면소재지와 배후마을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8년도 사업에 전국 96개읍면(전북 20개면)이 신청하여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유성구 소재 인터시티호텔에서 중앙평가가 진행된다.
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2022년까지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화복지시설 확충, 생활환경 경관개선, 지역 역량강화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 지역가치를 한층 더 상승시키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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