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장영철 본부장)는 지난  7일 오후 본부회의실에서 본부장 및 각 처장, 전임 의장단과 올해 주니어보드(JB)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제10기 주니어보드위원 위촉장 수여, 전임(1기-9기)의장단과 상견례 및 전임 주니어보드 위원 축하인사, 본부장 격려말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017년도 주니어보드 운영방향에 대한 공유와 주요추진 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15명의 전북 주니어보드는 신입직원에서부터 10년차 경력직원까지 매우 다양한 분야와 직급으로 구성되었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지닌 직원들로 평가되어 코레일 전북본부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으로 기대가 된다.
제10기 주니어보드 의장단은 “현장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경영진에게 전달하는 사내 오피니어 리더(Opinion Leader)의 역할과 코레일 발전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 철도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영철 본부장은 “열정과 패기를 가진 주니어보드가 현장과 경영진을 이어주는 양방향 소통의 가교 역할과 코레일 혁신의 촉진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레일 주니어보드(junior board, 청년중역회의)란 코레일 3급이하 직원들 중 기존의 임원회의나 중역회의와는 별도로 현장의 목소리와 경영진의 의사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혁신적 아이디어로 조직문화 개선과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코레일의 청년중역회의’ 이다.

/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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