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부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 15여 명이 장애인 및 회원에게 점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점심시간에 부안 농협 임직원들은 300여 장애인에게 한우 설렁탕으로 대접했으며 부안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한 한우고기와 식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하였다.

특히 농협임직원들은 드시기 편하게 직접 설렁탕에 따뜻한 국물을 부어드렸으며, 장애인 및 회원들이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거동하기가 불편한 회원들을 위해 불편함이 없도록 도와 드렸으며, 식판을 이용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직접 식판에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도와 드렸다.

부안 농협에서는 2012년부터 6년 간 부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연말이나 연초에 계속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웃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 부안 농협 전 직원이 동참하는 상조회에서 150만 원을 마련되었다.   

회원들은 “매년마다 이렇게 맛있는 점심을 대접받으니 너무 감사하다”며“농협직원들이 정성을 다하여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관계자들도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원철 조합장은 “회원 모두가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뿌뜻하다”고 하면서“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