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읍장은 지난 1일부터 13개리, 70개 마을을 순회하며 좌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추운 겨울 마을회관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여가를 보내는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와 마을 이야기 등을 주고받으며 격의 없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좌담회는 군정을 홍보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듣는 형식적인 자리가 아닌 주민들과 정담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전춘성 읍장은 “주민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다보면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알 수 있어 지속적으로 주민들과의 정담나누기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