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국악을 접할 수 있는 강좌가 개설된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2월 9일부터 17일까지 일반인 국악강좌 <청출어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국악강좌는 더 많은 국민들이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초급과정의 장구장단과 심화과정의 대금, 한국무용반을 증설하였다.
초급 6개 강좌(대금, 해금, 판소리, 한국무용, 가야금, 장구장단), 중급 5개 강좌(대금, 해금, 판소리, 한국무용, 가야금병창), 심화 2개 강좌(대금, 한국무용)로 개설된다. 심화과정은 국악강좌를 지속적으로 수강했던 수강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새롭게 마련됐으며, 꾸준히 인기를 얻었던 대금과 한국무용 2개 강좌로 개설된다.       
초급과정은 3월~6월 매주(화) 오후 7시(15주 과정), 중급과정은 3월~11월 매주(목) 오후 7시(30주 과정), 심화과정은 3월~11월 매주(수) 오후 7시(30주 과정)로 초급과정은 상, 하반기 나눠 단기과정으로 중급과 심화는 1년 장기과정으로 운영된다.
일반인 국악강좌 <청출어람> 수강신청 접수는 2월 9일 오전 9시 ~ 오후 5일(금) 오후 6시까지 전화접수(063-620-2319)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namwon.gugak.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수강료는 초급 6만원, 중급과 심화는 12만원이다. /남원=유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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