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했다.
3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번 2011학년도 입시에서 입학정원내 모집인원 4,124명 중 미선발인원 없이 모든 신입생이 등록을 마쳐 지난해에 이어 100% 충원율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전국 10위권 대학의 면모를 공고히 했고, 대학평가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학에 선정되는 등 대학 위상이 크게 높아진 점이 충원율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박종민 입학관리본부장은 "전북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충원율도 100%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다양한 입시 설명회와 새로운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 그리고 대학구성원 전체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시스템을 보완ㆍ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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