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시장개방 등 농산물값 하락으로부터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쌀·밭·조건불리 직불제 사업신청을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단, 밭농업직불제 논이모작은 3월 10일까지) 3개월간 접수 받는다.

군은 2월 9일부터 3월 23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북지원 진안·장수지사와 읍·면 공동접수센터를 설치해 2017년도 쌀·밭·조건불리 직불제 사업과 농업경영체 등록을 통합하여 신청·접수 받는다.

공동접수는 농업인들이 접근하기 쉬운 읍·면사무소에 설치·운영하고, 집중접수 기간 동안에는 읍·면 직불제 담당자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경영체 담당자가 공동으로 접수·검토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쌀·밭·조건불리 직불제 사업 및 농업경영체 통합신청·접수 관련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농관원품질관리원과 협의하여 읍/면에 집중 접수기간을 설정하고 공동접수센터를 운영하는 만큼 영농 변동사항에 대해서 반드시 직접 확인 후 신청하고 기한 내에 신청하지 않아 직불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빠짐없이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궁금한 내용은 직불제 상담콜센터(1644-8778) 또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