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대면보고나 출장없이 개인 컴퓨터를 활용한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PC영상회의는 기존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던 집합교육과 달리 화상카메라와 헤드셋 영상장비만 있으면 개인PC에 연결하여 손쉽게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김제시는 이를 위해 지난주 두차례에 걸쳐 전 부서에 영상장비를 보급하고 설치 및 사용자교육을 실시하여 영상회의시스템 체계를 완비하였다.
또한 이승복 시장권한대행 주재로 업무협조 강화를 위한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 참석한 읍면동장들은 “시청까지 이동하지 않고 개인 업무PC를 이용하여 회의에 참여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됐다”며 긍정적인 평을 내놓았다.
조종곤 정보통신과장은 “기존 집합교육을 점차 영상회의로 대체하여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줄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앞으로 부서간 헙업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스마트 행정 혁신에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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