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이종석) 직원들은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무주 상설시장을 찾아 장보기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조직위가 위치한 설철면 내 사회복지시설(솔로몬 지역아동센터)을 찾아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쌀, 과일, 휴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의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경기침체 및 AI 발생, 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기부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복지시설에 미력하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조직위는 지난 10일 개최지인 무주 태권도원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현장중심의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하였으며, 오는 6. 24 ~ 6. 30일에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국가가 참여하고 세련되고 품격있는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분야별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주=전문선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