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형만)은 백미 20kg 4포(15만원 상당)와 후원금 2백55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임실군에 전달했다.
‘공무원이 중심인 노동조합! 일 할 맛 나는 직장!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슬로건으로 지난 10일 출범한 제7대 노동조합은 화환과 화분 대신 받았던 후원금과 백미를 기탁했다.
이형만 위원장은 “정유년 새해 힘찬 출발을 나눔으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지속적인 나눔 동참에 감사하다”며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