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4일 적상면을 끝으로 ‘우리가 함께 소통할 시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적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이 지역 기관 · 사회단체장을 만난 황정수 군수는 “오늘 연 초 방문을 마무리한다”며 “하지만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그간 주민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질책을 모두 군정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전했다.
이달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무주군 연 초 방문은 그동안 읍면주민자치센터에 주민들을 초청해 진행하던 것을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바꿔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주민들을 찾아간 황 군수를 비롯한 해당 읍 면장들과 실과소장들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어려움들과 주민숙원사업, 군정발전을 위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군수는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접수한 건의사항과 주요 현안들을 취합, 분석해 실행 여부와 내용들을 주민들과 공유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의 ‘우리가 함께 소통할 시간’는 24일까지 무풍면(16일), 안성면(17일)과 무주(18일), 부남(19일)과 설천(23일), 적상(24일)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을 만나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7차 산업화로 하나 된 무주” 추진 등 2017년도 주요 사업들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소규모 숙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무주=전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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