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대 명절인 설을 맞아 한국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조남출)가 24일 20여 직원들이 부안군 상서 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은총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부안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이 봉사단은 평소에 미용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이발을 해 드렸으며, 지난주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과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달곰한 호떡을 직접 만들어 들렸다.
또한, 거동하기가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편안한 활동을 위한 50만 원 상당의 에어 매트도 전달하였다.
조남출 지사장은 "작은 사랑의 손길이 설 명절을 앞둔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부안=이옥수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