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주상욱(33)이 신생 연예기획사인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전 매니지먼트사인 제이와이패밀리 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을 해결하고, 데뷔시절부터 7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매니저와 의리를 지키며 홀로서기를 감행했다.

 메이딘엔터테인먼트는 2일 "그동안 오랜 시간 함께 일을 해 온 만큼 누구보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크다"며 "회사와 배우 모두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주상욱이 국내는 물론 일본 진출도 앞두고 있어 어느 때보다 시기적으로 중요하다. 주상욱의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

 SBS TV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 출연중인 주상욱은 3월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미니극 '가시나무 새'에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