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사회복지협의회 신년회가 23일 무주읍 천지가든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용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무주군 이태현 부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무주교육지원청 반징수 교육장, 안호영 국회의원,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최원규 회장, 백경태 도의원, 곽동열 무주농협 조합장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2016년 한 해 활동들을 공유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으며 사회복지인으로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현 부군수는 “무주군 전체 인구의 절반 수준에 달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희생정신을 가지고 복지인의 길에 입문하셨던 초심을 잃지 말고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실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오용식 회장은 “이 시간이 무주군 사회복지 발전을 기원하고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올 한 해도 이웃과 지역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전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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