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로 진안군수는 20일 안천면을 마지막으로 ‘2017년 군민과의 희망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군수는 지난 13일 용담면을 시작으로 6일 동안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군민과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펼치고, 민선 6기 전반기 성과를 설명과 다양한 군 발전방안을 청취하여 하반기의 군정 방향을 보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청정 환경을 지켜내지 못하면 진안의 미래는 없다’는 신념으로 지금까지 추진해온 진안고원 청정환경 보전 프로젝트(쓰레기 3NO운동, 벼농사 우렁이 농법, 농기계 폐오일 무료교환, 친환경 제설제 사용)를 더욱 확대 추진하여 청정환경 보전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군민들의 많은 지지와 호응을 얻었다.
이항로 군수는 “마이산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해 진안고원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농산물을 판매하고 진안고원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농가소득을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초방문에서 건의된 사항은 현지 확인과 관련 부서의 충분한 검토를 거쳐 주민들에게 알리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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