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 운봉파출소(소장 조휴억)는 겨울철 농촌지역 유일한 교통수단인 오토바이, 사발이 운전자 상대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사고 예방에 앞장 쓰고 있다. 최근 노인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 홍보 및 길거리 예방홍보를 병행 실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농촌지역에서는 교통이 불편하여 오토바이, 사발이 운전자들이 늘고 있으며, 아침, 저녁 운행시 사고가 발생하여 마을단위 순찰활동을 통한 경로당을 방문 교통사고 예방과 노약자 상대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에서는 공사 현장주변 사고 위험성에 대한 공사 관계자 상대 주변 정리 및 안전 지도 요원 교육실시 등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최모(74)씨는 "가까운 곳에 갔다 오겠다고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는데 지역 경찰이 친절하게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알려주면서 직접 안전모 착용을 해주어 너무 고맙고 단속보다 직접 교통사고에 대해 가르쳐 주민 고맙다"며 "다음부터는 꼭 안전모를 착용하고 운전하겠다고 하며, 가급적 운행을 자재 하겠다"고 말했다.
조휴억 소장은 운봉파출소에 발령 받고 지역치안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농촌지역 교통사고 예방이라며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행위 금지, 교통법규 준수가 생활화 되도록 마을단위 방문 홍보활동에 앞장쓰겠다고 다짐했다. /남원=유영철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