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한)에서 사랑을 나누는 착한가게 김제시 1호점이 탄생했다.
지난해 연말 김제시 갈공동에 오픈한 황제스테이크갈비(대표 박건우)가 바로 그 주인공 으로 김태한 교월동장은 지난 19일 착한가게 현판을 직접 달아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에서 요식업을 운영해오던 박건우 대표는 김제에 새로운 사업장을 내고 개업에 앞서 사업수익의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기업이념을 기본가치로 출발하겠다며 교월동 맞춤형복지팀에 자발적 기부의사를 표명하였고 휴무일을 이용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중식을 제공할 계획도 갖고 있어 착한가게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착한가게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게로 바쁜 가게운영으로 봉사와 기부를 마음속에만 담고 계셨던 소규모 자영업자가 나눔에 동참하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가게이다.
또한 김제시 복죽동 소재의 맷돌순두부(대표 최병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50만원을 기부하여 수년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따듯한 온정을 베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김태한 동장은 “김제시 착한가게 1호점이 교월동에서 탄생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게들을 집중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홍보를 할 계획이며 어려운 경제사정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후원자들의 착한마음에 감동하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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