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기능 회복을 위한 노인의치(틀니)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노인의치사업은 만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로 1차 구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관내 치과의원과 연계하여 의치를 제작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2002년을 시작으로 지난해 70명을 포함 총 1,337명의 어르신들 에게 의치(틀니)를 보급하였다.
의치를 장착한 노인들은 구강기능 회복으로 즐거운 식생활을 영위하고 나아가 구강건강은 물론 전신건강 향상으로 한층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김제시 보건소 관계자는 “평균수명이 늘어남에따라 건강한 치아는 행복한 노후를 위한 조건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만큼 취약계층의 무료의치제작은 의료비 절감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의치 신청은 2017년 2월 3일까지 해당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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