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설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특별도로정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위임국도 13호선을 비롯해서 지방도 6개 노선 등 도로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도로이용자들의 불편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특별 일제정비 기간 중에 ▲포트홀(도로노면에 파인 곳) 및 도로변 낙석위험지 ▲기존도로 정비 및 안전점검 ▲공사구간 현장관리 등을 중점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중장비를 동원해 도로변 배수로 정비를 하고, 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우성 건설경제과장은 “명절 기간 중 군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군에서 관리하는 도로에 대한 완벽한 정비는 물론, 국도와 지방도 등도 도로관리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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