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전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전주시 완산구 오펠리스 웨딩홀(5층)에서 바른정당 전북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정운천 창준위원장과 20여명의 창준위원, 그리고 지역 유명인사들을 포함한 발기인 및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바른정당 전북도당 위원장을 선출하고 호남을 이끌어갈 전북도당의 성공적인 창당을 위한 힘찬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또, 정병국 바른정당 창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구 정책위의장, 김무성 대표, 유승민 대표, 김성태, 박성중, 박인숙, 김학용, 홍문표, 황영철, 유의동, 이군현, 홍일표, 정양석 의원 등이 직접 전주를 방문해 바른정당 전북도당 창당을 응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에 열렸던 바른정당 전북도당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창준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운천 의원은 "앞으로 전주와 전북이 호남을 이끌어 나가는데, 이번 바른정당 전북도당 창당대회가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약무호남 시무국가, 약무호남 시무신당!"을 언급하며, 앞으로 바른정당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에 있어 호남지역이 가지는 의미와 중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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