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올해부터 임실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으로 시중에 공급해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유도한다.
임실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2년 발행해 현재 판매액 22억원을 돌파했으며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내 소비를 유도해 전통시장, 중소 영세상인 등을 살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로 사업시행 5년차를 맞아 지역화폐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위해 기존 3% 할인에서 5%로 할인율을 상향조정했으며 올해 총 10억원의 상품권 발행 액수 중 1단계로 5억원을 발행·유통한다.
또한 설 명절 전후로 지역내 기업체,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임실사랑상품권 구매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방문 홍보를 실시해 내수경기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사람이 모이고 활력 있는 상권 조성을 위해 임실사랑상품권에 대한 관심과 사용을 당부”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