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신일섭) 금과파출소(소장 조병길)에서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역동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하고자 관내 전 마을을 대상으로 파출소장이 직접 찾아가서 설명하는 마을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좌담회는 금과파출소 신축청사 이전, 신년을 맞이하여 새롭고 변화된 모습을 보이기 위하여 매일 2∼3개 마을을 방문 경로당에 모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외지차량 기록부 비치 홍보 및 작성방법, 전화금융사기 유형 및 피해사례 설명, 빈집 절도예방을 위한 자체 대비 요령 및 야간 운동(산책)시 교통사고 예방 요령 등을 설명하고 특히 어르신 교통사고 위험에 따른 대처방안, 최근 빈발하고 있는 빈집절도 예방법, 겨울철 화재예방 등으로 노인층 취약범죄를 중점으로 눈높이에 맞춘 홍보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은 “파출소장이 직접 찾아와 알아듣게 설명하니 금방 이해가 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병길 소장은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마을좌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순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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