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면장 최니호)이  화합과 나눔의 떡국으로 2017년 정유년 새해가 주민들의 안녕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힘차게 출발했다.
이번 떡국 나눔잔치는 백구면 주민자치회(위원장 조은희)가 주관한 행사로 백구면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위해 위원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더불어 이장, 기관장등 주민과의 화합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자는 방향으로 기획/추진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을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정성껏 끓인 떡국으로 100여명의 주민들과 훈훈한 온정을 나누었으며 또한 떡국떡 200㎏를 준비하여 경로당 및 마을 40여개소에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조은희 백구면주민자치위원장 " 비록 적은 나눔이지만 주민들과 함께 해서 기쁘게 생각하여 이번행사를 백구면의 화합과 발전에 견인차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다방면으로 위원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니호 백구면장은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하느라 고생하신 백구면주민자치위원회 및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자 인사발령으로 부임한 첫 행사로 이런 나눔이 있고 정이 있는 활기 넘치는 백구면에 근무하게 되어 기쁘고, 30여년의 행정 경험을 백구면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구면주민자치위원회는 조은희위원장을 비롯 21명이 활발히 활동중이며 농악, 요가, 노래교실 3개 프로그램에 80여명이 참여하여 여가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또한 2015년 7월 제주도 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자치회와 결연을 통해 지평선축제 및 면민의날 상호교류로 타 지역의 주민자치의 모범우수사례로 명성을 얻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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