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중심 문화 정착과 조직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한 전북도교육청의 자체 성과평가 결과 본청 감사담당관실과 김제교육문화회관, 순창교육지원청 등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본청 12개 과를 비롯해 11개 직속기관, 14개 지역교육지원청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10년 업무 성과를 평가, 2일 열린 직원조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평가는 BSC(부서핵심성과지표) 평가점수, 교육서비스 품질 모니터링 점수, 부서간 협력도 점수, 기관 청렴도 점수 등을 반영해 실시됐다.
평가 결과 감사담당관, 김제교육문화회관, 순창교육지원청 등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총무과, 시설과, 전북과학교육원, 남원교육문화회관, 완주교육지원청, 임실교육지원청 등이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김승환 교육감은 "자기에게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했을 때 비로소 전북교육이 발전하고 도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게 된다"며 "업무 추진시 주관적 판단에서 벗어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입체적 시각을 갖고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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