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올해 5억1천만원을 확보하여 도시·농촌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빈집정비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김제시에 따르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노후 불량주택을 정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취약계층과 귀농·귀촌인 등을 위한 쉐어하우스(임대주택)사업 과 지역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쉼터·공동이용 텃밭 등 주민편익시설 조성을 위한 2017년 빈집정비사업 희망자 신청을 2월 17일까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다.
그동안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빈집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나 지역 인구감소에 따른 빈집발생 증가로 주변환경을 저해하고 청소년들의 우범 장소로 활용 우려에 따라 금년 도심권 빈집정비 사업에 도비 3천만원을 포함 1억원을 확보  건물주의 사용승락을 득하여 활용 가능한 빈집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으로 리모델링 추진하여 저소득 주민이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할 수 있는 쉐어하우스 사업과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철거비용 일체를 지원으로 주차장을 조성하거나 주민들을 위한 쉼터나 텃밭으로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촌마을 환경을 저해하는 장기 방치건축물 정비 사업에 국비 1억4천만원, 시비 6천만원을 확보하여 환경부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과 연계 정비사업 추진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농촌생활환경을 개선하고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김제지평선 축제” 위상에 걸 맞는 김제 이미지 개선을 위한 시비 2억원을 확보 주요 도로변에 방치된 건축물을 정비하여 축제 등 김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황금들녘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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