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신일섭)에서는 설 명절 전후로 차례·선물용 등 식품수용가 급증함에 따라 이번 달 말일까지 불량식품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설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차례용 식품 관련 위해식품의 수입·제조·유통행위,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 허위·과장광고 행위, 부정한 방법을 통한 우수 식품 인증 및 인증마크 무단사용 행위 등을 사전차단하고 특히,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중인 만큼 살처분 대상 닭·계란 등이 시중에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신일섭 서장은 “설 명절 전후 악의적 불량식품 제조·유통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불량식품을 사전에 차단하여 주민들이 설명절을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와 함께 하도록 ‘불량식품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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