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역민의 구강건강 증진 및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올해 말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지역 내 경로당 및 학교를 전문가가 방문해 잇솔질 교육, 불소도포 등으로 치주질환 진행을 억제하고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구강생활태도 개선 일환으로 올바른 칫솔질 및 틀니사용법과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하는 등 구강관리능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치과 방문이 어려운 노인에게 진료 기회를 한층 확대하고 맞춤형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며 “의료 취약계층 구강보건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