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이 올해 처음 실시한 일제 음주단속에서 무려 23명의 만취 운전자들이 적발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5일 저녁 8시부터 7시간 동안 380명의 인력을 동원해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자 10명과 정지 수준의 1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또한 익산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30대 역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들뜬 분위기 속에 음주운전을 하는 운전자가 많다" 며 "계속된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을 근절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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