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만(65, 쌍암리) 한수철판 대표는 지난 4일 운암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황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청소년 시절 서울로 상경해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할 후 현재는 한수철판 대표를 지내고 있으며 그동안 어르신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현기 면장은 “전달 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새해를 맞아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