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 건설, 사람과 자연이 함께 행복한 고창 만들기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각 실과소장과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주요업무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 추진 중인 현안사업과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올해 실과소별로 중점 추진할 시책업무와 2018년, 2019년도 국가예산 확보사업 발굴에 대한 보고가 이뤄지고 있다.
군은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이 군민들에게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조성사업, 운곡습지 복원사업, 구시포국가어항개발사업과 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 고창읍성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고창군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기반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수천, 외정천, 선운천 생태하천복원사업과 자연마당 조성사업 등을 통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자연친화적 도시로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공직자는 평소 꾸준히 노력하고 지식을 쌓아 경쟁력을 갖춰야 하며 군민의 행복한 삶을 최우선 가치에 놓고 심도 깊은 연구와 열정을 발휘해 세계 속의 고창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민선 6기 후반기 군민들이 변화된 고창을 체감하고 느낄 수 있도록 속도감 있고 내실 있는 업무 추진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