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군산 익산 평준화지역 일반고 합격자가 5일 발표되고 10일에는 합격자의 학교 배정 공개추첨회가 진행된다.
5일 전라북도교육청은 고입과 관련, 내신성적(70점)과 선발시험 성적(180점)을 합산해 평준화지역 일반고 합격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소속 중학교나 교육청 홈페이지 ‘전라북도고등학교 입학전형 포털 (http://satp.jbe.go.kr)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전주시의 최저 합격점수는 132.737점, 군산 137.535점, 익산은 140.122점이다. 불합격자 숫자는 전주시 2백6명, 군산시 32명, 익산시 27명이고, 3개 지역 평균 경쟁률은 1.025:1이다. 2018년 고입부터 고입선발고사를 실시하지 않고 중학교 내신성적만으로 선발을 실시한다.
오는 10일 오후 2시에는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교육감, 도의회 교육위원장, 학부모?학생?언론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평준화일반고 합격자의 학교 배정 공개 추첨회를 열고, 13일 오후 2시 배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주지역의 경우 원거리 통학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탄력적 정원조정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배정 학교는 소속 중학교나 전북고입전형포털(http://satp.jbe.go.kr)에서 확인하면 되며 배정된 학교는 변경이 불가능하다. 
정시 모집 등록기간은 1월 16일부터 20일까지이며 등록기간에 등록을 하지 않으면 올해 고등학교 입학이 불가능하다. 한편 내년부터 중학교 내신 성적만으로 평준화지역 일반고 입학생을 선발함에 따라 학생들은 평소 내신관리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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