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을 가지고 부안발전에 기여하는 명품 부안우체국으로 거듭나도록 노력.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항상 귀기울이는 한편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 친절한 우체국상을 확립하겠습니다.”
지난 2일자로 제29대 부안우체국장으로 취임한 전양권(55)국장은 소통하는 배려정신과 효율적인 열정 정신. 사업에 대한 프로정신을 바탕으로 품격 높은 고객만족경영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사랑받고 생동감 넘치는 우체국으로 만들어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전 국장은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 신바람나고 행복한  직장만들기에 온 힘을 쏟겠다”면서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는 것이라며 배려와 협력을 통해 소통문화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전 국장은 산·들·바다와 노을이 어우러져 빼어난 자연경관.드넓은 바다와 갯벌, 내소사, 내변산 등 경치 좋은 국립공원 변산반도 관광부안에서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진안 백운 출신으로 2009년 행정사무관으로 우정국에 첫 발을 디딘 권 국장은 전주·군산 영업과장, 동전주우체국 우편물류과장, 장수우체국장을 역임하고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을 비롯하여 장관상 8회 수상. 전북 지방우정청장 수여 ‘우체국을 빛낸 6인’에 선정되기도 했다./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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