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기 장수부군수는 13일 간부회의를 자리에서 지난 20여 일간 계속된 2010년 의회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와 2011년도 예산안 심의에 애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밤낮으로 구제역 방역 초소 운영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직원들을 위로 격려했다.
특히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급속도로 확산돼 축산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 방역초소에서는 약품 및 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농가에서는 자체방역과 예찰에 각별히 신경 쓰는 등 우리지역에 단 한 건의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입방지에 총력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10년도 한달이 채 남지 않았다며 당면한 각종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장수=권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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