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자 브랜드육성 상품 차별화로 경쟁력 우위 확보
부안군은 노을감자단지 조성으로 89억원을 투자 비닐하우스 1,728동, 저온저장고 390㎡, 선별장 264㎡, 씨감자시설 990㎡를 지원해 연간 70억원 소득을 올리고 있는 감자를 차별화로 경쟁력 우위 확보에 필요한 감자 브랜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브랜드 경영체는 부안군내에서 감자를 재배하고 있는 감자작목반이 참여해 단일조직을 구성해 올해 1월에 부안통합농업회사로 법인등록을 완료해 감자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시장개방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농산물도 적극적인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만 한다.
소비자의 구매패턴의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농사방법을 탈피하고 농업인이 조직화해 유통을 주도해야만 유통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부안군 감자작목반이 하나로 뭉쳐 통합법인을 설립
한 후 감자를 직거래하고자 브랜드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2. 옛 명성의 줄포수박 생산에 주력
부안군은 줄포수박의 옛 명성을 찾고자 수박을 특화품목으로 지정 2011년 사업비 4억6600만원을 투자 비닐하우스 4ha 지원하고, 기존에 재배해오고 있는 수박단지 140ha 농가를 조직화해 명품수박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수박 생산의 기본요건은 품질의 균일성 확보이다.
품질의 균일화를 위해서는 품종, 품위규격 통일, 당도 등이 필수조건이며 이에 맞는 재배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어 농가에 보급하고, 수박재배 영농지도를 철저히 해 명품수박을 생산, 무게/색택/모양/당도 12°브릭스 이상 등 특품규격만 대형마트에 판매 할 계획이다.
줄포수박은 남부안 일대 야산을 개간한 향토밭에서 서해해풍을 받아 병충해에 강하고 향토에 함유된 미량원소와 인산성분이 타 지역의 토양보다 많은 영양성분으로 과실의 육질이 좋아 향긋한 맛과 입안에 살살 녹는 육질로 되어있어 명품수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90년대 줄포수박이 일본으로 수출한 바가 있다.

3. 살맛나는 특화품목 육성으로 5천만원이상 5천호 달성
부안군은 1기작만 재배하고 있는 비닐하우스를 2기작으로 활용하기 위해 감자재배 후 수박, 호박, 배추 등 후기작 특화작목을 개발하여 살맛나는 특화품목 육성 5천만원이상 5천호 달성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2011년 특화품목육성 사업으로 41억원을 투자 감자비닐하우스 280동과 수박비닐하우스 38동을 읍면으로 배정했다.
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사업 목적은 산지의 조직화?규모화 브랜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특화품목 육성을 통한 경제력 제고 및 농가 소득증대와 논에 벼 대체작물을 재배해 쌀과잉 생산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지금의 농업형태를 보면 쌀값은 하락하고 원예작물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비닐하우스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들의 소득이 벼농사 보다 2배이상 높게 올리고 있다고 본다.
부안군은 그동안 지원한 2,290동의 비닐하우스를 활용 지역에 맞는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하도록 지속적인 특화작목을 개발해 재배기술교육과 영농지도로 안정적 농산물 생산으로 고소득을 올리도록 하고, 5천만원이상 5천호 육성에 필요한 신 성장 특화품목을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4. 화훼산업 활성화로 고소득 창출을
부안군은 화훼사업은 12ha에 거베라, 국화, 장미 등을 재배하여 12농가가 19억원의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상서면 거베라 단지는 2.2ha에서 년간 5억원, 주산면 국화단지는 2ha에서 일본으로 국화를 수출 하는 등 해외시장으로 진출해 8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보안면에서는 농가가 자체적으로 배양시설을 만들어 우수한 거베라 품종을 육종하고 있다.
2011년 사업비 882백만원을 투자해 유가 및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고 에너지이용 효율화에 필요한 목재펠릿 난방기, 보온다겹커튼, 난방용계측기 등을 시설원에 농가에 지원한다.
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으로 설치한 보온다겹커텐 등은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기름값으로 어려운 경영비를 40%이상 절감시켜주는 효율적인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