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군민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진안군 신임 유근주(56·전 전북도 관광총괄과장) 부군수가 2일 취임일성으로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
유 부군수는 “지금 농촌에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기회도 함께 온다. 이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항상 노력해야 하며, 그 중에서도 행정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공직자들의 노력”을 강조했다.
특히 “군민이 기대하는 부군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업무로 인한 직원들 간의 갈등이나 다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 본연의 업무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 당부했다.
유 부군수는 1980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전라북도 도립국악원 사구국장, 진안군 동향면장, 재원조정담당, 예산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섬세한 기획력과 탁월한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
유근주 신임 부군수는 진안읍 정곡리 태생으로 안득남 여사와 슬하에 1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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