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420여명의 직원들이 드론 기념사진 촬영으로 올해 업무를 시작했다.
도교육청은 2일 오전 직원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갖고 드론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자체 조사결과, 1966년 진북동 청사 낙성식이후 전체 직원이 참여하는 기념사진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전북교육역사를 기리기 위해 51년 만에 청사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것. 
이날 시무식에서는 직원들이 각자의 새해 소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렸으며 직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전북교육과 관련 사진을 영상을 시청했다.
또 전북교육에 관한 각계 각층의 바람을 담은 ‘전북교육에 바란다’의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승환 교육감은 이날 새해 인사를 통해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녘이 내릴 때에만 날개를 편다는 말이 있다”며 “전북교육이 만들어낸 많은 지혜와 함께 묵묵히 매진하자”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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