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안군은 “청정환경, 소득증대, 관광개발” 등 군정 3대 핵심과제의 기반을 다지면서,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진안홍삼축제는 지역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진안군 역사 이래 최대 인파인 15만명이 방문하여 74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두었으며 신규 국가예산 1,258억원을 확보하여 지역의 현안인 용담호 하수시설 확충과 농촌개발사업 등 주민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환경, 농업, 건설 등 여러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 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상과 공약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등 22개 분야에서 군정성과를 빛냈으며, 27개 공모에서 325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군정목표는 민선6기의 정책기조를 유지하면서 군의 100년을 내다 미래 먹거리 산업을 집중 육성하면서,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성과창출을 가시화할 계획이다.
진안군의 향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살펴보면 군의 미래 자원인 청정환경 보전, 살 맛 나는 부자농촌 육성, 사람과 돈이 모이는 대표관광지 조성, 함께 나누는 행복한 희망복지 실현, 활기찬 균형개발과 안전한 지역 만들기, 신뢰와 소통의 군민공감 행정 구현 등이 있다.
이항로 군수는 “2017년 정유년을 맞아 진안군의 백년대계를 생각하면서  군정발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여명을 여는 한 해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가겠다.”고 밝혔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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