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문영두)는 2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임실군의원과 의회 직원이 함께 하는 2017년 정유년 새해 시무식을 갖고 힘찬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문영두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6년 한 해 동안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군민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희망찬 정유년 새해에도 군의회가 더 큰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끊임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세이경청(洗耳傾廳)의 자세로 군민 여러분과 더욱 많은 대화와 경청을 통해 소통하고 현장에서 길을 찾는 의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 의장은 시무식을 마친 후 동료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의 의지를 다지고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격려한 후 간담회를 가졌다.
아울러, 임실군의회는 사전행사로 소충사를 참배했으며, 2017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 청취 등이 계획된 제265회 임시회(1월 17일 개회)를 시작으로 모두 10차례의 임시ㆍ정례회를 개최하는 등 2017년도 의회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