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서로 돕고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순애)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문강)는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통합을 통한 이주여성의 생활안정과 지역사회 적응 및 지역사회 통합지원을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는 최일동 김제시여성가족과장을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되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다문화가족의 복지향상과 사회통합 상호협력, 여성의 능력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 등 상호교류,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 등이다.
이에 따라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의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사업 진행시이주여성을 우선적으로 포함하여 실시하게 되고,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추진하는 봉사활동 등 상호교류 지원하게 된다.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는 22개 단체 1,985명으로 구성되어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과 무료 급식봉사, 연탄나눔활동 전개 등 지역사회에 숨은 조력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김제시 거주 다문화가족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으로 600여 명과 결혼이민자 자녀 등 1300여 명이 있다.
최일동 여성가족과장은 “서로 돕는 행복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통해 풍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로가 상호 협력하여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로 베풀며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