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여가활동 지원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소년들의 전용 공간인 청소년문화의집을 장수군 장수읍 노하리 376번지 일원에 ‘장수군 청소년문화의집’건립을 추진 중이다.
청소년문화의 집은 201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5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이중 8억5천만원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사무실, 열린자료실, 노래연습실, 음악활동실, 간이스포츠실, 실내집회장 등으로 공간이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청소년문화의집의 주이용자인 청소년들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청소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결과이다.
장수군은 2016년 상반기 건립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기본설계 완료 후 여성가족부 자문심의를 완료 하였고, 현재는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17년 3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청소년문화의 집이 건립되면 장수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활동을 촉진하고 일탈 또는 비행 청소년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복지, 여가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의 복합문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수군청소년 문화의 집이 건립되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시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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